대선 본 투표일까지 2일을 남겨둔 시점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차이를 보였었고, 이후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대장동 사건 관련 핵심 관계자 김만배의 녹취 음성파일 공개되었는데, 얼굴 표정에 나타난 이재명 지지율(표정 미터) vs 구글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해봅니다.
얼굴 표정에 나타난 이재명 지지율(표정 미터) vs 구글 트렌드 빅데이터
사람의 마음을 읽고 싶을 땐, 그 사람의 얼굴 표정, 말투를 보면 대부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포커페이스'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속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데, 포커페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은 속마음을 얼굴 표정에 드러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표정 미터'와 구글 트렌드 빅데이터 결과를 주관적으로 분석해 봅니다.
얼굴 표정 여론 판세 (표정 미터)
얼굴 표정 여론 판세 (표정 미터) 의미
여. 야 대선 캠프에서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3.3일 이후에도 매일같이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고, 이것은 실시간으로 대선후보에게 그대로 보고되게 되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를 알 수 없는 일반인들은 이처럼 매일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확인할 수 있는 후보의 얼굴 표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현제의 대선 판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선거라고 하는 절차는 국가의 최고 권력을 어느 진영에서 갖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기에, 후보들은 이러한 선거 판세를 매우 무겁고,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후보가 '포커페이스'가 아닌 이상. 이는 얼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전날 마지막 대선후보 토론이 있었고, 토론 당시에도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3.3일 아침, 충격적인 윤석열. 안철수의 단일화 발표가 있고 난 후, 여. 야 후보가 보여준 첫 번째 얼굴 표정은 전날 유세에서 보여준 표정과 너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재명 표정 미터 (단일화 직후)
아침 첫 일정으로 천주교 대주교 방문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정치인이 정치를 하는 것 같지만, 결국 정치를 하는 것은 국민이다"라는 함축되고, 결의를 새로 다지는 듯한 메시지를 짧게 내고, 첫 유세장인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첫 번째로 '표정 미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의 GIF 파일은 무대에 등장한 후, 유세를 진행하는 이재명 후보의 모습입니다. 기대와는 달리 그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이날 주제인 '여성공약'을 설명하였습니다.
GIF 파일의 몇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 미터'는 애써 태연해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크게 자신감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끝까지 해보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 표정 미터 일시 : 22.3.3일 오전 첫 유세
- 표정 미터 장소 :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윤석열 표정 미터 (단일화 직후)
윤석열 후보는 전일 대선후보 토론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실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밤늦게 진행된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성공시킨 후, 승리한 장수와 같은 모습을 아산 유세장에서 보여주었습니다.
GIF 파일의 몇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 미터'는 등장하는 장면에서부터, 마이크를 잡고, 연설하는 모습에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결의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 표정 미터 일시 : 22.3.3일 오전 첫 유세
- 표정 미터 장소 : 충남 아산
이재명 표정 미터 (D-2, 3.7일 오전 유세)
아침 첫 일정으로 제주 유세를 이어갔는데, 전일에 서울 유세에서 보여준 자신감, 이재명 정부의 미래 비전 등을 자신 있게 설명한데 이어, 제주 유세에도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는 등, 막판까지 네거티브 공격은 하지 않고, 포지티브 전략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심히 관찰한 이재명 후보의 표정 미터는.. 매우 환한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것을 보면, 구글 트렌드에 나타난, 민심이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난 것 같은 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 표정 미터 일시 : 22.3.7일 오전 첫 유세
- 표정 미터 장소 : 제주
윤석열 표정 미터 (D-2, 3.7일 오전 유세)
윤석열 후보의 첫 유세는 경기도 하남이었는데, 표정이 다소 굳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연설 내용은 시종일관, 현 정부와 이재명 후보에 대해 거의 막말 수준의 네거티브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앞서가는 후보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윤 후보 지지자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전날 뉴스타파 특종을 통해, 10년 전 대장동 사건의 수사에 있어, 당시 부정대출건 관련 조우연 중개인 청탁을 박영수 변호사를 통해, 윤석열에게 부탁을 하였고, 커피 한잔 먹고, 해결되었다는 윤 후보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속보가 전해진 상황에서, 윤 후보의 표정 미터를 관찰해 보았는데, 캠프 내부에서 받아 든 내부 여론조사의 내용을 짐작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표정 미터 일시 : 22.3.7일 오전 첫 유세
- 표정 미터 장소 : 경기 하남
구글 트렌드에 나타난 여론 추이
구글 트렌드 여론 추이(7일간/ 2.28~ 3.7)
마지막 여론조사기간이었던, 3.2일까지 구글 트렌드 상의 관심도는 계속해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 왔었으나, 3.3일 아침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발표로 순간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것은 같은 날인 3.3일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이재명 후보가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 이전 대비 더욱 큰 폭으로 앞서는 추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글 트렌드 여론 추이(1일간/ ~ 3.7 일 13:00 현재)
최근 1일간의 여론은 어젯밤 '뉴스타파 특종'을 통해, 10년 전 대장동 사건의 수사에 있어, 당시 부정대출건 관련 조우연 중개인 청탁을 박영수 변호사, 윤석열 관여 속보가 전해진 상황인데, 구글 트렌드 상에서는 이에 따른 특이점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구글 트렌드 상의 관심도를 확인해보면, 이재명 56: 윤석열 47이라는 것이며, 구글 트렌드는 여전히,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예측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대선 본 투표일까지 2일을 남겨둔 시점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차이를 보였었고, 이후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대장동 사건 관련 핵심 관계자 김만배의 녹취 음성파일 공개되었는데, 얼굴에 나타난 이재명 후보 지지율(표정 미터) vs 구글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두 가지 지표를 통해서 나타난 데이터 만을 두고 보았을 때, 조심스럽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를 예측해 봅니다. 끝.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치테마주 시세,구글트렌드,표정미터,빅데이터 ESM 예측은 .. (0) | 2022.03.08 |
|---|---|
| 김만배 녹취파일 관련 이재명 후보 입장표명 및 송영길 대표 피습사건 (1) | 2022.03.07 |
| 구글트렌드 빅데이터 선거예측 and 타임지 이재명 후보 인터뷰 의미 (0) | 2022.03.05 |
| 이재명 지지율 급등,윤석열과 오차범위내 접전,남은 변수는? (0) | 2022.02.24 |
| 이재명 지지율 43.7% 윤석열 42.2%, 6주만에 역전 되는 골크 달성 (0) | 2022.0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