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웹툰을 보면서 혼자서 웃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셨을 텐데, 이 웹툰에 대해 궁금했던 핵심적인 내용 즉, '웹툰 vs 코믹스. 망가, 카카오 웹툰 순위-웹툰 추천순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웹툰 vs 코믹스. 망가, 카카오 웹툰 순위-웹툰 추천순위
지난 2월 3 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한국영상대학교' 박석환 교수가 출연하여,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인터뷰를 실시했는데, 이날 인터뷰의 제목이 " '코믹스, 망가 제치고 나 혼자만 레벨업' K-웹툰, 일상 판타지로 세계 홀려"였습니다.
이날 인터뷰 내용을 주제별로 해체하여, 재 정리하고, 빠진 부분을 보충하여, 한국의 '웹툰'의 현주소, 그리고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웹툰의 정의
국어사전에서 웹툰을 찾아보면,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말한다. 단순히 만화책을 스캔(scan)하여 그대로 게재하는 온라인상의 만화가 아니라, 영상과 음성 더빙(dubbing), 플래시 기법 등을 이용한 영상 애니메이션이다"라고 되어있다.
이전 출판만화 (Cartoon) 와의 큰 차이점은 독자와의 쌍방향성이 있어서, 독자가 남긴 댓글이 다음 회차에 반영되기도 한다.
한국의 웹툰, 그리고 일본의 망가, 미국의 코믹스
▨ 웹툰, 일본의 망가, 미국의 코믹스 와의 차이점은?
일본이 망가라는 이름으로, 이전에는 미국이 코믹스로 전 세계를 제패하다시피 했었는데, 미국 만화는 슈퍼몰로 이어졌고 그리고 일본의 망가는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져서 둘 다 양쪽의 강국이다.
- 한국은 일상 판타지 일상 드라마 이런 것들이 좀 더 그 이전부터 강했다.
- 일본은 폭력적이고 조금 더 폭력적 적이고 일상적으로 구현하기 힘든 이야기들이고, 대부분 미국 만화는 주로 이제 구세주 신화, 영웅 이야기로 슈퍼맨 같은 것들이 있었다.
- 미국은 코믹스를 가지고 허리우드 영화로 발전을 시킨 거고 일본은 망가를 가지고 애니메이션 쪽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 웹툰의 특징은 미국이나 일본이나 다 판타지인데, 일본 같은 경우는 칼을 들고 다니고, 미국은 하늘 날아다니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의 웹툰은 현실에 기반해서 현실에 있는 갈등에 출발한 것이 차이점이다.
▨ 한국 웹툰의 특징,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나?
- 일본이나 미국은 이미 출판 시장에서의 만화가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게 애니메이션으로 가거나 어벤저스와 같이 영화로 가서, 시장이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 한국은 인터넷에서 시작하고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스템 개방된 시스템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영입되고, 우리만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이걸 들고 일본에 갔더니 일본에서 1위 하고, 이걸 들고 미국에 갔더니 크게 인기가 있게 되었다.
- 웹툰의 특징은 휴대폰으로 세로 스크롤하고 올 컬러 연제 물에 있다. 아무 때나 네 내가 일상 중에 직장 생활을 하다가도 잠깐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볼 수도 있는 즉, 일상하고 바로 붙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판타지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자기 일상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진 것보다는 일상 속에서 소재를 끌어내는 게 굉장히 한국적인 그런 상상력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오징어 게임을 보고, 그들도 똑같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한국 웹툰 (K 웹툰)은 전혀 다른 영역을 치고 들어가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며, 버프를 받은 건 이른바 K콘텐츠 한류 등에 의해, 가속화된 k콘텐츠 한류가 되고 있고, 그 이전에도 tv 드라마나 이런 것들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들이 꽤 전 세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 한국 웹툰의 특징은 지정학적 상상력이 있다. 국가적 상상력 이렇게 얘기를 할 때 한국은 분단된 국가 안에서 펼쳐지는 종교문제, 학교의 문제, 우리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학원물 같은 경우, 전통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장르가 학원물 같은 장르가 있는데 학교 내에서 이른바 왕따 이야기, 학원 내에서 펼쳐지는 선생님과 학생 간의 갈등 문제 등이 주 소재로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지금 우리 학교 문' 이 있다.
'미생도' 이란 소재도 굉장히 리얼리즘이 있고 현실적인 드라마이긴 한데 좀 더 섬세하게 보면 직장 판타지라고 볼 수 있다.
▨ 웹툰은 만화 대비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가?
- 만화가 가지고 있는 공감성 공감 코드라고 할 때 웹툰은 이제 사용자들이 매일매일 와서 하루에 한 회 차씩 보게 되는 것이고, 그때마다 작가가 제시하는 어떤 소재나 어떤 이야기들이 독자들이 봤을 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래서 일상 속 안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특징, 즉 매일매일 내 휴대폰 손 안에서 보다 보니까 네 대형 화면에서 슈퍼 이런 거를 보는 거 하고 다르다.
- 만화에서는 자기 동일 시 효과 이런 게 있는데, 우리가 이소룡 영화나 이런 거 보고 나오면서 막 흉내 내게 되는데, 그것은 어떤 콘텐츠를 보게 되면 그 콘텐츠에 몰입됐을 때 따라 하게 되는 것이다.
- 미국이나 일본 마다는 좀 더 초자연적인 부분에 가까이 있다면 한국의 콘텐츠들은 좀 더 일상화되어 있는 곳에서 상상력들이 발휘된다나 지금부터 판타지에 빠질래 하고 영화관에 찾아가서 보는 것인데,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 인기 웹툰은 어떤 것이 있는가?
네이버 웹툰 중에 '외모 지상주의', '여신 강림' , 그리고 '나 혼자 레벨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넘버 1 콘텐츠가 되어, 무려 140억 뷰를 달성하고 있다.
- '여신 강림' 은 드라마화도 됐는데, 화장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여성 판타지를 그리는 드라마인데, 일본 미국 유럽 전 세계적으로 넘버원 콘텐츠로 지금 인기가 있다.
- 남자 취향의 웹툰으로는 '나 혼자 레벨업'이 있는데, 이것은 제목 그대로 남들은 레벨이 올라가고 있지 않은데 나 혼자만 계속 레벨이 올라가 레벨이 올라간다는 가장 강한 자의 이야기이며, 게임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 한 판 깨고 두 판 깨고 세 판 깨고 하듯이 게임할 때 이것처럼 이렇게 내려오게 되는 그런 이야기이다.
- 최근에 "지금 우리 학교는"과 '지옥'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서 웹툰이 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웹툰 순위 및 웹툰 추천
▨ 카카오 웹툰 순위
오늘 현재 카카오 웹툰의 랭킹 순위를 확인해보니, 1위는 '가드패스' , 2위는 '나 혼자만 레벨업', 3위는 '비밀 사이', 4위는 '괜찮은 관계', 5위는 '그때 우리가 좋아한'이다.
▨ 웹툰 추천순위 (2022년)
- 여신강림
- 랜덤 채팅의 그녀
- 라이브 3
- 원주민 공포만화
- 바른 연애 길잡이
- 삼국 지록
- 노블레스
- 신 암행어사
- 위유 메리미
- 악마와 계약연애
마무리 글
- 불과 10여 년 전 스마트폰이 나와서,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한국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특화된 '한국 K-웹툰'이야말로 다시 한번 한국인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분야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현실과 동떨어진 일본의 망가, 미국의 코믹스와 달리, 일상생활 속에서의 이야기로 스마트폰으로 세로 스크롤하면서, 일상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고, 쉽게 접근 가능한 콘텐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