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Content)
728x90
반응형
지난 10.29일 마크 저커버그는 미국의 기술 미디어 웹사이트 Cnet을 통한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자기들의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는 것과 함께, 메타에서 미래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VR과 AR 기술을 공개한 영상을 선보였는데, 이영상을 통해, 저커버그가 생각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어떤 모습인지를 명확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마크 저커버그가 생각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란?
최근 회사의 사명을 FaceBook에서 'Meta'로 변경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Cnet 영상과 'Founder's Letter'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밝힌 내용이 있는데, 핵심만 빼서,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 우리 삶과 연관된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기술이 우리 자신을 더 잘 표현하고, 세상을 더 풍성하게 경험할 힘을 주는 것입니다.
- 수십 년 동안, 기술은 우리 자신을 더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 초창기 웹사이트를 통한 텍스트를 입력단계로 시작되었으나, 카메라폰이 보급되고, 인터넷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콘텐츠를 경험하는 수단의 주된 방법은 영상이 되었습니다.
- 데스크톱에서 웹으로, 텍스트에서 사진, 비디오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 다음 플랫폼에서는 더욱 강한 몰입력을 갖고 있을 갖게 될 것이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체화된 인터넷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The next platform will be even more immersive — an embodied internet where you’re in the experience, not just looking at it) 우리는 이것을 메타버스(metaverse)라고 부릅니다.
- 우리는 메타버스가 모바일 인터넷의 계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메타버스에서는 당신이 어떤 장소에 떨어져 있던 상관없이, 마치 다른 사람과 함께 실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메타버스에서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오늘날 온라인에서 수행하는 모든 기능, 소셜 네트워킹, 인터테인먼트, 게임, 업무와 같은 것들은 훨씬 더 자연스럽고, 생생해질 것입니다.
- 화면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미 쓰고 쏟고 있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 스크린은 인간의 표현과 연결성을 온전히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화면만으로는 실체의 깊은 존재감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다음 버전의 인터넷에서는 가능하며,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 타인과 상호 작용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대한 기술을 구축해야 한다.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아바타와 디지털 아이템을 메타버스 내부와 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아바타를 만들고 나면, 다음엔, 여러분의 홈 스페이스 차례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이곳을 꾸밀 수 있다. 자신만의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디지털 상품을 보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게임을 하거나, 어울려 놀 수도 있고, 홈 오피스를 만들어 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여러분은 물리적 세계의 요소를 메타버스 안으로 가지고 올 수도 있으며, 디지털로 구현 가능한 거의 모든 타입의 미디어 즉 사진, 영상, 예술, 음악, 영화, 책, 게임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미래에는 홀로그램이 대신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이템을 AR로 홀로그램으로 현실세계에 투사할 수도 있고, 메타버스 덕분에 더 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크리에터와 예술가는 청중과 새롭게 만나 소통하고, 그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회사(Facebook)는 어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배운 교훈의 하나는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는 점이었으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수백만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테니까요.
- '메타'가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 노력해서, 앞으로 10년 안에 수십억 명이 메타버스를 사용하고, 수천억 달러의 디지털 커머스를 주최하며, 수백만명의 크레이터와 개발자에게 직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 마크 저커버그가 다시 한번 강조한, 메타버스 의 비전과, 부탁의 말
- 메타버스는 오늘날 커머스에서 보이는 물리적 한계의 상당수를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이며, 이 개념이 매우 흥미진진하지만, 메타버스는 함께 창조하는 공간입니다. 크리에이터, 개발자, 사업가는 모두 함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야 합합니다.
- 이것이 바로 기술발전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고, 아무 곳이든 순간 이동하고, 원하는 것을 만들고, 경험하는 것. 말입니다. 함께하면, 마침내 사람을 기술의 중심에 두고, 그리고 서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함께 힘을 합친다면, 우리는 창조경제의 거대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저는 우리가 지금까지 구축한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일들이 기대됩니다. 오늘날 가능한 일들, 화면의 제약,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 기업이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미래입니다.
3. 저커버그의 생각에 대한 소감
- 최근 국내에도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출연해서 밝힌 내용을 보면서, 역시 일반 기업인들이 가질 수 없는 위대한 경영철학이 느껴졌습니다.
- 지난 2015년 뉴스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지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지분의 99%인 약 52조 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당시 출산한 딸 맥스에게는 단 1%만 상속한다고 밝혔다는 내용이어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었는데, 그런 저커버그의 이번 영상을 보면서, 2015년의 그의 행동이 결코 돌출 행동이 아닌, 세상을 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적으로 신비한 가상현실세계, 메타버스 대장주를 찾는 일확천금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세계 1등 기업 페이스북 아니, 이젠 '메타'의 CEO는 인류가 함께 힘을 합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는 메시지가 결론이었다는 것에 또 한 번 신선한 충격입니다.
- 메타버스는 물리적 한계를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해 주며, 함께 창조하는 공간이며, 크리에이터, 개발자, 사업가가 모두 함께 메타버스 만들어가야 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 은 유튜브에서 "Everything Facebook revealed about the Metaverse"로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IT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NFT아트 만들기, 판매하기 정리 (0) | 2021.12.30 |
---|---|
아이폰 12,13 카메라 비교 그리고, 시네마틱 모드 정리 (0) | 2021.12.26 |
메타버스 대장주 Roblox 를 통한 경제활동 사례, 기술 발전전망 (0) | 2021.12.21 |
메타버스 대한 정확한 이해, 메타버스에 의한 생활 변화 (0) | 2021.12.20 |
아이폰 14 루머 총정리_라인업,디스플레이,기타 (12.15일 기준) (0) | 2021.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