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 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방법은?

비가 내린 오늘 오후, 가족이 타는 자동차에서 마치 식초냄새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서로 조금씩 상이한 정보가 많아서 헷갈리는데,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 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방법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필자는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 중 첫 번째 영상에서 소개하는 방법으로 자동차 냄새제거를 시도했는데, 다른 영상에서 이 방법이 잘못되었고, 오히려 차량 손상을 초래한 사례도 있다고 하는 2번째 영상을 보고, 많이 놀라고 있는데,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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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 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방법은?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에어컨 송풍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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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1. 잘못된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잘못된 방법 사례

앞에서 언급한 첫 번째 방법의 영상에 소개된 사례인데, 내부순환모드에서 히터를 최대로 켜서 송풍구를 닫은 채로 에바포레이터를 건조하는 것"입니다.

1번, 2번 사진처럼 송풍구는 모두 닫고, 송풍모드는 내부 순환모드, 히터 온도는 최대치로 올려주고 30초 정도 기다린 후, 창문을 내리고, 외부 순환모드로 하여 환기를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오히려 차량 내부 부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참고영상 링크] : 돈 되는 상식(62만 구독자) :여름철 필수! 에어컨 냄새 30초 만에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차량 내기모드에서 송풍구 닫고, 최고 온도로 건조하는 방법 링크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는 이유

• 에어컨 작동 원리를 보면, 외부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면서 필터와 블로우 모터를 거치게 되는데, 냉매가 순환되는 에바포레이터를 통과하며 찬바람이 나오게 된다.
•  에바포레이터에 남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히터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지만, 히터는 에바포레이터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이 에바포레이터를 직접 건조하지 못한다.
• 송풍구를 닫고 히터를 켜면 차량 내부 습도가 올라가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며, 차량 부품 손상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그렇다면 에어컨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퍼플렉시티 검색결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의 경험 등을 토대로 아래에 몇 가지 방법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링크와 방법은 필자가 퍼플렉시티 검색결과와 개인적인 판단으로 올바른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이라고 판단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관련 참고영상 링크] : 버미샘(83.5만 구독자) : 모두 틀렸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제거 방법

 모두 틀렸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제거 방법

 

2.1. 에어컨 필터 주기적인 교체

• 에어컨 필터는 차량 내부 공기의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필터가 오염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냄새 제거의 첫걸음입니다.
• 교체 주기: 6개월마다 또는 1만 킬로미터 주행 후 교체가 권장됩니다. 필터를 교체하면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 환경을 줄일 수 있습니다.

2.2. 히터 사용 후 창문 열어 환기하기

• 히터 사용 후 창문 열기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차량의 시동을 켠 상태에서 히터를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하고, 10분 정도 가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문을 모두 닫았다가 끝난 후 창문을 열어 환기합니다.
• 에어컨 모드설정은 내부 순환모드(내기모드), 송풍구는 정면으로 합니다. 
• 효과: 뜨거운 공기로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한 후 환기를 통해 차량 내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3. 에바포레이터 청소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에바포레이터 청소

• 에바포레이터는 공조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에 먼지와 곰팡이가 쌓이기 쉽습니다. 전문 업체에 맡겨 청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셀프 청소 시, 청소액이 다른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에어컨 냄새 예방을 위한 팁

자동차 에어컨 냄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예방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3.1. 목적지 도착 전 에어컨 끄기

• 목적지에 도착하기 약 5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때 외부 순환 모드를 사용해 차량 내부의 습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이 방법은 에바포레이터에 남아 있는 물기를 건조해 곰팡이 번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2. 에탄올을 이용한 소독

•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해 에어컨 필터와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에탄올은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에어컨 통풍구도 함께 소독하면 더욱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3. 정기적인 차량 공조 시스템 점검

• 차량의 공조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정비소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조 시스템 점검을 통해 숨겨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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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자동차에서 마치 식초냄새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해 보고,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꿀팁, 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방법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바른 에어컨 냄새 제거로 쾌적한 차량 환경 유지 자동차 에어컨 냄새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한 차량 내부는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
• 에바포레이터 청소는 전문가에게 맡기기
• 목적지 도착 전 에어컨을 끄고 환기하는 습관 갖기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차 에어컨을 관리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차량 운전 환경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