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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하는 길고양이 '누리'의 뒤를 따라가고, 마침내 폐 배관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고, 집으로 데려온 이후,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엄마 고양이 '누리'가 새끼들을 찾아오는 엄마 고양이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한다.
※지난 이야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는 유튜버 메탈남님의 영상 3편 중 1~2편에서는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새끼 고양이 구출 이야기를 실었었다. 엄마 고양이 '누리'는 폐 배관속에서 죽어가는 자신의 새끼 고양이들을 혼자서 도저히 감당이 안 되게 되었고,
평소 먹이를 찾아 들르던 집사 '메탈남'님을 찾아가서, 도움(구조)을 요청하였고, 엄마 길고양이 누리의 뒤를 쫓아 밤길을 2Km 넘게 거닐어 도착한 폐자재 야적장 한 곳에 놓여있는 폐배관 속까지 들어가 보니,
그곳에는 '누리'의 새끼 고양이 6마리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좁고, 어두운 폐배관 속에서 자신이 입고 온 웃옷을 벗어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감싸서 탈출하게 되는데..
탈출 마지막 순간, 엄마 고양이 '누리'가 갑자기 고개를 돌려, 폐배관 속으로 다시 들어가 버리는 상황.. 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었다.
■길고양이 습성_일주일 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엄마 고양이 모성애.
1. 집으로 데려온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
- 갑자기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인계받게 돼 버린 황당에 상황에 빠진 '메탈남 (매일 도시를 탈출하는 남자)'이 작은 박스 안에 담긴 갈색의 새끼 고양이들이 한편으로는 귀엽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보인다.
- 메탈남님이 고양이 새끼들을 위해 병원에 들렀을 때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얘기가 소개되었는데 고양이들은 자신의 새끼들이 사람의 손에 닿는 순간, 더 이상 새끼들을 돌보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 그래서, 더 이상 엄마 고양이 '누리'는 메탈남 집에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기에 어쩔 수 없이 엄마 고양이의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집사 '메탈남'.. 저렇게 많은 새끼 고양이들을 정성스럽게 살피는 '메탈남'님..
- "우리나라, 돈 많은 대기업 회장님들. 어디 가서 똥폼 잡는 것 그만하고, 메탈남님 마음을 10000분의 1이라도 좀..."
2. 새끼 고양이 6마리의 아기처럼 돌보는 메탈남의 정성이..
- 엄마 고양이를 대신해서, 어린 새끼 고양이들에게 주사기로 사료 죽을 먹여주는 집사 '메탈남' 님..
- 6마리나 되는 고양이들에게 저런 방식으로 한 마리씩 사료를 먹여주는 모습인데.. 영상 속에서.. 4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는데.. 저 자세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 본다.
-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데.. 고양이들이 소변, 대변을 지정된 장소에 가려서 일을 보긴 하지만, 대. 소변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소변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아랫배를 마사지하여, 소변보는 일까지 도움 주는 집사의 배려심..
- 깨끗한 화장지를 이용해 새끼들의 위생에 까지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누리의 새끼들은... 정말 천사를 만난 셈이다.
3. 일주일 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엄마 고양이 모성애..
- 갑자기 6마리의 새끼 고양이 6마리가 '메탈남' 집으로 이사 온 지.. 1주일째 되는 어느 날.. 한참 동안 새끼들에게 주사기로 밥 주기를 끝내려는 순간.. 밖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혹시..'누리'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한다.
- 문밖에는.. 정말 기적처럼.. 엄마 고양이 '누리'가 찾아와 있었다. 쉽게 집안으로 들어서지 못하는 누리.. 새끼들이 있는 방안으로 누리를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누리' 자신의 마음이라고 판단..
- '메탈남'님은 방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새끼들이 담겨있는 박스를 들고 와서, 문 앞 마루에 내려놓고 기다린다...
"누리야... 니 새끼들이다.!! "
- 박스 안에서 엄마를 찾아 울부짖는 새끼들을 그냥 멀리서 한참 동안 지켜보기만 하는 누리...
- 차마 새끼들에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얼굴로 지켜보고만 있었다.
- 그렇게 기다리던 엄마 고양이 '누리'가 새끼들의 울음소리를 듣고서도.. 지켜보기만 할 때... 집사님의 마음은 어땠을까?..
- 한동안의 침묵이 흐른 뒤...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처럼.. 갑자기 새끼들이 있는 마루로 뛰어오르는 '누리'.. 감동의 순간이었다.!!
- 6마리의 새끼들이 건강하게 살아있음을 확인한 '누리'...
- 박스 주변을 이리저리 한참을 둘러보기만 하고, 시간을 보내고.. 지켜보고 있었을 메탈남님의 심정은 어땠을지?..
- 일주일 만에 새끼들이 건강하게 살아있고, 자신이 기대했던바와 같이, 집사 메탈남님이 잘 보살피고 있었음을 직감했을..'누리' 에게... 집사가 던진 한마디..
"애들 다 눈뜨게 해 놓았다~ "
- 박스 주변만 한참을 맴돌던 누리가.. 새끼들을 핥아주며, 다시 애정을 보이기 시작한 후.. 드디어, 몸을 일으켜 새끼들이 들어있은 박스 안으로 조용히 들어간다.
- 다시 찾아와 주어 반갑고, 고맙다는 표시로 '누리'의 턱을 만져주는 '메탈남'.. 님의 따뜻한 손길..
- 집사의 마음을 훤히 알고 있다는 듯.. 가만히 지켜보는 '누리'..
-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살았고, 먹이는 먹고 지내고 있었는지? 새끼들은 보고 싶지 않았었는지?..
- 많은 이야기들이 마음속으로 오고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 고양이들의 '모성애'는 어디까지일까? 특히, 척박한 환경에서도 본능 탓으로 여러 마리의 새끼들을 낳아서 기르고 살아가는 고양이들..
- '메탈남'님이 남긴 리얼한 다큐영상을 통해, 길고양이의 모성애를 지켜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
- 티 없이 맑은 고양이들의 눈빛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지켜보면서, 벅차오르는 감동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좋은 영상을 보여주신 '메탈남'님...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관련 영상 링크:
첨부 동영상 : 하이라이트 사진 편집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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