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습성-일주일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엄마 고양이 모성애..

2021년 08월 14일 by 도리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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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하는 길고양이 '누리'의 뒤를 따라가고, 마침내 폐 배관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고, 집으로 데려온 이후,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엄마 고양이 '누리'가 새끼들을 찾아오는 엄마 고양이의 모성애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한다.

 

6마리 새끼고양이
집사 '메탈남' 집의 박스에 담긴 6마리의 새끼 고양이

※지난 이야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는  유튜버 메탈남님의 영상 3편 중 1~2편에서는 눈물겹도록 감동적인  새끼 고양이 구출 이야기를 실었었다. 엄마 고양이 '누리'는 폐 배관속에서 죽어가는 자신의 새끼 고양이들을 혼자서 도저히 감당이 안 되게 되었고,

 

평소 먹이를 찾아 들르던 집사 '메탈남'님을 찾아가서, 도움(구조)을 요청하였고, 엄마 길고양이 누리의 뒤를 쫓아 밤길을 2Km 넘게 거닐어 도착한 폐자재 야적장 한 곳에 놓여있는 폐배관 속까지 들어가 보니,

 

그곳에는 '누리'의 새끼 고양이 6마리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좁고, 어두운 폐배관 속에서 자신이 입고 온 웃옷을 벗어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감싸서 탈출하게 되는데..

 

탈출 마지막 순간, 엄마 고양이 '누리'가 갑자기 고개를 돌려, 폐배관 속으로 다시 들어가 버리는 상황.. 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었다.

 

■길고양이 습성_일주일 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엄마 고양이 모성애.

1. 집으로 데려온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

주사기로 먹이 먹는 고양이
새끼고양이에게 주사기로 먹이를 주는 메탈남

  • 갑자기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인계받게 돼 버린 황당에 상황에 빠진  '메탈남 (매일 도시를 탈출하는 남자)'이 작은 박스 안에 담긴 갈색의 새끼 고양이들이 한편으로는 귀엽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보인다.
  • 메탈남님이 고양이 새끼들을 위해 병원에 들렀을 때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얘기가 소개되었는데 고양이들은 자신의 새끼들이 사람의 손에 닿는 순간, 더 이상 새끼들을 돌보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 그래서, 더 이상 엄마 고양이 '누리'는 메탈남 집에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기에 어쩔 수 없이 엄마 고양이의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집사 '메탈남'.. 저렇게 많은 새끼 고양이들을 정성스럽게 살피는 '메탈남'님..
  • "우리나라, 돈 많은 대기업 회장님들. 어디 가서 똥폼 잡는 것 그만하고,  메탈남님 마음을 10000분의 1이라도 좀..."

 

2. 새끼 고양이 6마리의 아기처럼 돌보는 메탈남의 정성이..

뒷처리 하는 메탈남
새끼들의 뒷처리도 책임지는 집사

  • 엄마 고양이를 대신해서, 어린 새끼 고양이들에게 주사기로 사료 죽을 먹여주는 집사 '메탈남' 님..
  • 6마리나 되는 고양이들에게 저런 방식으로 한 마리씩 사료를 먹여주는 모습인데.. 영상 속에서.. 4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는데.. 저 자세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 본다.
  •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데.. 고양이들이 소변, 대변을 지정된 장소에 가려서 일을 보긴 하지만, 대. 소변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소변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아랫배를 마사지하여, 소변보는 일까지 도움 주는 집사의 배려심..
  • 깨끗한 화장지를 이용해 새끼들의 위생에 까지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누리의 새끼들은... 정말 천사를 만난 셈이다.

 

새끼들 살피기
새끼들을 살피는 집사
밖에 어미가 찾아옴
밖에서 들리는 소리..

 

 

3. 일주일 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엄마 고양이 모성애..

다시 찾아온 누리
일주일 만에 새끼들을 찾아온 누리

  • 갑자기 6마리의 새끼 고양이 6마리가 '메탈남' 집으로 이사 온 지.. 1주일째 되는 어느 날.. 한참 동안 새끼들에게 주사기로 밥 주기를 끝내려는 순간.. 밖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혹시..'누리'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한다.
  • 문밖에는.. 정말 기적처럼.. 엄마 고양이 '누리'가 찾아와 있었다. 쉽게 집안으로 들어서지 못하는 누리.. 새끼들이 있는 방안으로 누리를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누리' 자신의 마음이라고 판단..
  • '메탈남'님은 방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새끼들이 담겨있는 박스를 들고 와서, 문 앞 마루에 내려놓고 기다린다...

"누리야... 니 새끼들이다.!!  "

  • 박스 안에서 엄마를 찾아 울부짖는 새끼들을 그냥 멀리서 한참 동안 지켜보기만 하는 누리... 
  • 차마 새끼들에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얼굴로 지켜보고만  있었다.
  • 그렇게 기다리던 엄마 고양이 '누리'가 새끼들의 울음소리를 듣고서도.. 지켜보기만 할 때... 집사님의 마음은 어땠을까?..

발길옮기는 누리
드디어 새끼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누리

  • 한동안의 침묵이 흐른 뒤...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처럼.. 갑자기 새끼들이 있는 마루로  뛰어오르는 '누리'.. 감동의 순간이었다.!!  

 

새끼확인하는 누리
새끼들을 확인하는 누리

  • 6마리의 새끼들이 건강하게 살아있음을 확인한 '누리'...
  • 박스 주변을 이리저리 한참을 둘러보기만 하고, 시간을 보내고.. 지켜보고 있었을 메탈남님의 심정은 어땠을지?..

엄마고양이
건강한 새끼들을 쳐다보는 엄마고양이

  • 일주일 만에  새끼들이 건강하게 살아있고, 자신이 기대했던바와 같이, 집사 메탈남님이 잘 보살피고 있었음을 직감했을..'누리' 에게... 집사가 던진 한마디..

 

"애들 다 눈뜨게 해 놓았다~ " 

  • 박스 주변만 한참을 맴돌던 누리가.. 새끼들을 핥아주며, 다시 애정을 보이기 시작한 후.. 드디어, 몸을 일으켜 새끼들이 들어있은 박스 안으로 조용히 들어간다.

밥먹는 누리
그동안 먹지 못햇는지..먹이를 먹는 엄마고양이 누리
새끼 얘기해주는 메탈남
엄마고양이 누리에게 새끼들 눈뜨게 해놨다고 얘기하는집사
엄마고양이 옆
엄마고양이 옆에서

  • 다시 찾아와 주어 반갑고, 고맙다는 표시로 '누리'의 턱을 만져주는 '메탈남'.. 님의 따뜻한 손길..
  • 집사의 마음을 훤히 알고 있다는 듯.. 가만히 지켜보는 '누리'..
  •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살았고, 먹이는 먹고 지내고 있었는지? 새끼들은 보고 싶지 않았었는지?..
  • 많은 이야기들이 마음속으로 오고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 고양이들의 '모성애'는 어디까지일까? 특히, 척박한 환경에서도 본능 탓으로  여러 마리의 새끼들을 낳아서 기르고 살아가는 고양이들..
  • '메탈남'님이 남긴 리얼한 다큐영상을 통해, 길고양이의 모성애를 지켜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
  • 티 없이 맑은 고양이들의 눈빛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지켜보면서, 벅차오르는 감동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좋은 영상을 보여주신 '메탈남'님...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관련 영상 링크:

https://youtu.be/c_5 npeVTkIQ

 

첨부 동영상 : 하이라이트 사진 편집 영상입니다.
새끼고양이 보살피는 메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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