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드라마 캐스팅에서 '김민하'가 주연배우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

2022년 04월 05일 by 도리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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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 주인공 '선자'역을 맡은 신인배우 '김민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파친코 (드라마) 리뷰, 후기를 통해 언급한 바 있는  파친코 드라마 캐스팅에서 '김민하'가 주연배우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파친코 드라마 캐스팅에서 '김민하'가 주연배우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앞선 포스팅의 파친코 (드라마) 리뷰에서 파친코 드라마 줄거리와 함께, 이민 전 작가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민호를 비롯하여, 파칭코 영화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출연배우를 통해,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애플 tv 파친코 영화 캐스팅 당시 '작품에 대한 배우의 열정'이 많이 고려되었다는 얘기가 참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김민하의 성장 과정,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나타난  관심도

주인공 젊은 시절의 '선자' 역 '김민하'에 대한 관심의 시작..

김민하 배우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드라마 '파친코'는 애플이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표 콘텐츠로 선정한 역사적인 작품이라는 무게감을 감안할 때, 윤여정. 이민호와 같은 톱클래스의 배우들이 캐스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김민하 배우가 연기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차지하기 어려운 자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민 전 작가를 비롯하여, 수휴 감독 등 제작진들이 이 중요한 배역에 '김민하'라는 신인을 캐스팅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 있을 것이라는 점 때문에, '김민하' 배우에 대해 자료를 조금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김민하 어떻게  살아왔을까?

'신인 답지 않은 신인'.. 이번 이번 애플 tv 파친코 영화 캐스팅에 대한 평가에서 '김민하'에  평가입니다.

세계가 극찬한 글로벌 대작의 주인공 ' 민하는 1995년 9월 1일에 태어나, 어릴 적부터 매우 소심하였고, 말수가 적은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학예회 무대에서는 신나게 노래를 부를 줄 아는 좀  특이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캐릭터의 연기를 따라 하는 걸 즐겨하던 김민아는 부모님 몰래 실용 음악 학원 성우 학원을 다녔고 자연스레 성우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대학 진학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김민하이미 20살 때부터 자신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다녔고, 연극무대에서  주연 배우가 출연하지 못할 때 미리 준비시키는 배우  '언더스터디' 맡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한 연극에서 주연 배우가 갑작스럽게 다치는 바람에  얼떨결에  첫 연극 무대에 서게 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고 하며, 그때 그녀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으며,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에너지를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후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학교 2017', '검법 납녀' 등 단편 영화를 비롯해서 뮤직비디오에 도 출연하면서 차근히 연기 경험을 쌓아나갔으며, 대학시절 '화장품 모델' 활동도 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했는데, 이때에 김민하는 재미있는 수업 진행을 위해, 연극하듯이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자신에게 다가올 기회를 위해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던 김민하 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애플 tv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파칭코에서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한국인이자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이었던 것입니다.


이민호가 맡은 '한수'를  수산시장에서 우연히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로 인해 삶에 변화를 겪게 되는 젊은 시절의 '선자'역을 맡게 된 김민하는 이번 작품 참여를 위해 무려 4개월간의 장기적인 오디션을 완벽히 소화해 냄으로써,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제작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지고 있는데.."김민하에게는  2가지 모습, 겉은 물렁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단단함이 보이며 대사에서도 느껴진다"  '수휴' 감독이  말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민자를 연기하기 위해 한국사와 세계사 인간을 들으면서 공부하기도 했고, 문학 소설도 챙겨보고 실제로 그 시절을 살았던 자신의 친할머니로부터 많은 이야기도 들어보았다고 합니다.

 

해외 언론사들과의 영어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로 통역 없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풀어놓았던 김민하의 인터뷰 장면은 지금도 인상적입니다.

  • '선자' 캐릭터에 대해 "연약하지만, 회복력 있고, 강인하고, 영리하고, 지혜로운 여성" 
  • 드라마 출연 배경 질문 대에 "이 이야기는 모든 여성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꼭 하고 싶었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기도 하고, 저희 엄마 이야기도 했기 때문이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정적 함마디 "그냥 느낌이 왔다 ( I can feel it ) "

선자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 나타난 "김민하"에 대한 관심도 

객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보면, 시청자들의 <김민하>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역인 탑클라스 배우 '이민호'에게도 앞서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좌측의 이미지는 최근 1년간의 구글 트렌드상에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낸 데이터이고, 우측에 이미지는 최근 1주일 동안의 두 사람에 대한 관심도 데이터인데, 세계적 배우 이민호 보다도 김민하에 대한 관심도가  오히려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민하 배우의 어떤 면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지? ' 네이버 키워드 도구'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상위 키워드 5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김민하 프로필  :  51,800
  2. 파친코 김민하  : 48,410
  3. 김민하 영어      : 11,280
  4. 배우 김민하       :11,280
  5. 김민하 인스타    : 2,800

이외에도 특이한 키워드로는 '김민하 코', '김민하 사투리', '김민하 고향'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김민하 코'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도 궁금해집니다.  '김민하의 사투리'가 특이하게 느껴진 것 같은데, 김민하의 고향은 그냥 '서울'이며, 그만큼 사투리에 대한 연기까지 신경 썼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구글트렌드
구글트렌드 추이


 

 

마무리

이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애플 tv 드라마 <파친코>의 출연배우 중에서 젊은 시절 '선자'역을 맡은 신인배우 '김민하'에 대해서, 지난 파친코 (드라마) 리뷰 및 후기를 통해 언급한 바 있지만, 김민하 배우가 '파친코 드라마 캐스팅'에서  주연배우로 캐스팅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 중에 관심이 있다면 유료인 애플 tv가입 전에 유튜브에 무료 배포된 1화를 먼저 보고 난 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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