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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막을 내린 tvN'환혼'의 후속작으로 드라마 '작은아씨들'이 방송되고 있는데,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연출 감독, 김고은, 추자연 등이 출연하고 있고, 2회에서는 송중기가 특별 출연하여 깜짝 놀랐는데, 드라마 <작은아씨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자세히 정리합니다.
드라마 <작은아씨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및 특별 출연 배우 송중기
tvN 주말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루이자 메일 올컷의 동명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고 있는데,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을 주목하게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작은아씨들> 1회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드라마 <작은아씨들> 개요 및 인물관계도
[드라마 개요]
- 편성 : 2022.9.3~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12부작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 극본 : 정서경
- 연출 : 김희원
- 출연 : 김고은(오인주), 남지현(오인경), 박지후(오인혜), 추자연(진화영), 위하준(최도일), 박재상(엄기준), 김미숙(오혜석)
2회까지 방영된 드라마 <작은아씨들>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가난한 집의 3 자매가 이사회 주류 세력과 얽히게 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큰언니 오인주(김고은) : 오키드 건설의 경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원, 현실적이면서도 허영심이 있는 고전 속 첫째 딸 메그와 닮아 있으며, 정의감과 공명심에 차 있는 여성입니다.
- 둘째 오인경( 남지현) : 방송사 OBN의 기자이며, 독립성이 강한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막내 오인혜 (박지후) : 유럽 수학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여고 2년생이지만, 예술 감각과 야심이 넘쳐 보입니다.
한편 떵떵거리며 잘 나가는 '원령 그룹'의 실무자로 오인 주가 근무하는 오키드 건설의 본부장으로 '최도일'(위하준)이 있고, 원령 그룹 박재상 재단 이사장 '박재상'(엄기준)과 원령 미술관장 인 아내 '원상아'와 그의 딸 '박효린'은 셋째 딸 오인혜가 미술을 가르쳐주는 관계입니다.
한편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는 역대급 특별출연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화제인데, 2회에서 빈센조의 송중기가 명품 구두점의 점원으로 나옵니다.
<작은아씨들> 1회 줄거리, 명장면
아직 1.2회 분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역대급 특별출연(송중기) 이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12부작이라는 짧은 편성으로 김희원 감독은 숨겨진 플롯을 펼치기엔 충분하지 않겠지만, 디테일한 연출과 박찬욱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영화 '헤어진 결심'을 만들었던 '정서경' 작가는 탄탄한 서사가 만만치 않게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첫 장면부터 도망가 있는 아빠와 막내 수학여행비 삥땅 하는 철없는 엄마 때문에 반복되는 가난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처절하게 보여주는 인주, 인경, 인혜 3 자매는 각자 어려움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가는 듯 하지만 결핍은 숨길 수가 없어 보입니다.
'오인주'는 취집 했다가 사기당해 이혼녀로 13층 왕따의 삶을 살고 있고,
'오인경'은 가난하게 살지만, 화도 잘 참으며 정의로운 기자이지만, 술이 없으면 버티기 힘든 알코올 중독자라서, 결정적인 순간에 원령 그룹 박재상을 취해 중 음주한 것이 드러나고,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당하기도 합니다.
'오인혜'는 가족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인주'를 회사에서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4층 왕따 '진화경' 경리팀장과 가까워지는 얘기가 전개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사건이 발생..
고졸, 흙수저에 도태녀였던 '진화영'이 회사의 불법 비자금을 횡령하였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진화영은 시체로 발견되는데, 진화영은 오인 주에게 현금 20억을 남겨놓았습니다.
진화영 팀장이 준 20억에 대해 '오인주'는 받은 돈이라고 생각하여, 큰 병에 걸린 막내 오인혜의 치료비와 수술비에 쓰려고 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동생 오인경은 훔친 돈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진화영 팀장과 함께 사라져 버린 비자금 700억을 찾기 위해 '신 이사'와 재무 컨설턴트 '최도일'이 오인 주와 함께 찾아내려고 하는데,
이미 20억을 집안의 냉장고에 보관한 '오인주'는 돈을 찾는 척하면서 내놓으려 하지 않는데, 이 돈은 원령 그룹의 비자금뿐만 아니라 원령 그룹 회장의 사위 장학재단을 만들어 정치 활동을 시작하려는 박재상과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의 장르가 미스터리 범죄이기에 그런지 모르지만, 드라마 이곳저곳에 푸른색 '난초' 그림이 많이 나옵니다.
의문스럽게 죽은 14층 왕따 '진화경' 팀장이 정성스럽게 가꿔왔던 것이 '난초'였고, 진화영 팀장의 발목에 새겨져 있던 그림도 난초,
그리고 빌런으로 보이는 '박재상'의 왼쪽 가슴에 꽂혀 있는 것도 '난초'입니다.
그리고, 박재상의 장인인 원령 그룹 회장은 보안사 사령관 출신인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난초 대회'에서 골드메달을 딴 난초를 사고 싶어 했다고 하는데, '진화영' 팀장이 신 이사와 함께 출장 간 곳이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 난초, 그리고 비자금 장학재단,... 마치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태가 연상되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고객이 맡긴 돈 1400억이 사라지고, 사태의 장본인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 4명의 변호를 박지상이 맡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OBN기자인 둘째 오인경이 취재를 통해 알아냈습니다. 진화영 팀장이 횡령한 회사 불법 비자금은 신 이사와 제무 컨설턴트가 말한 회사 비자금이 아니라 도배 저축은행이 사기 친 돈의 일부 아닐까요.
철저한 계획하에 '보베 저축은행'을 만들고, 서민들로 부터 1,400억의 돈을 끌어모은 후, 회사를 망하게 하여, 비자금을 만들려고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령 그룹의 사위 '박재상'이 자신의 이름으로 장학재단을 만들고, 비자금을 관리하는 척하면서 후려치는 수법..
그런 비자금을 세탁하고, 관리해 왔던 것이 '진화영' 팀장, 신 이사, 최도일 인 듯합니다.
의문이 남는 것은 '진화영'이 진짜로 죽은 것인지? 죽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가?,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은 아닌가?
오인 주에 넘겨준 20억 원 외에, 나머지 700억 원도 오인 주의 계좌에 이체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남았는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진화영' 팀장이 오인 주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개발한 회계관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스타트업 동지로서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하는데, 영문으로 된 서류에 무작정 '오인주'는 사인을 하였지만, 클로즈업된 화면에 나타난 이미지를 보면, 계좌 개설과 관련된 서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 자매와 얽혀 있는 난초, 구두, 비자금 같은 단서들, 열무 김장통에 숨기고 있는 돈다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물의 요소가..
가족을 살리고 지키고 싶어서 필요한 돈에서 출발한 '작은 아씨' 들.. 우리 사회의 거대하고 어두운 존재들에 맞서 종국에 가서는 끈끈해진 가족애로 가난을 뚫고, 멋지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환혼'의 후속 드라마 '작은아씨들'에 대한 작가와 연출 감독, 출연배우, 그리고 역대급 특별출연 송중기, 추자연 등 역대급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드라마 <작은아씨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전작 환혼과 마찬가지로, 티빙을 통해 재방송으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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