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습기없이 뽀송뽀송한 거실을 위한 에어컨 가동 꿀팁,에어컨 vs 제습기 비교

2022년 07월 29일 by 도리포1

    목차 (Content)
728x90
반응형

며칠씩 장기간 지속되는 여름 장마철에는 에어컨 가동만으로는 실내 습기 조절에 한계가 있어, 끈적끈적한 습기로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여름 장마철 습기 없이 뽀송뽀송한 거실을 위한 에어컨 가동 꿀팁과 함께, 에어컨과 제습기 원리 및 제습능력 등을 함께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 없이 뽀송뽀송한 거실을 위한 에어컨 가동 꿀팁, 에어컨 vs 제습기 비교

에어컨
여름 장마철 습기없이 뽀송뽀송한 거실을 위한 에어컨 가동 꿀팁,에어컨 vs 제습기 비교

 


에어컨과 제습기 원리, 에어컨 vs 제습기의 제습능력, 에어컨 가동 꿀팁은?

에어컨과 제습기의 작동원리는.?

에어컨과 제습기의 원리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두 제품 모두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을 하고 팽창시켜서 증발되는 과정에서 차가운 컵에 물이 다치는 것처럼 제습이 이렇게 이루어지고요 차이가 있다면 실내가 시원해지면 에어컨이고 실내가 따뜻해지면 제습기인 것입니다.

  • 제습 : 각종 기체에 포함된 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과정을 말하며, 에어컨의 제습과 제습기의 제습의 원리는 유사함
  • 제습 원리 : 습한 공기를 흡입 →증발기에서 표면온도 낮춤 → 이슬로 변화 → 응축기에서 온도 높이기 → 제습된 건조한 공기 
  • 제습기 : 증발기와 응축기가 일체형, 실외기가 없음
  • 에어컨 : 실내기(증발기)와 실외기(응축기)가 분리

에어컨 원리제습기
제습기-구조-원리

에어컨과 제습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컨의 경우, 별도로 설치된 실외기를 통해 뜨거운 열을 실외로 배출시키게 되는 반면, 제습기는 실외기가 따로 없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응축기에서 발생된 뜨거워진 바람이 팬을 통해 그대로 나오게 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에어컨 vs 제습기.. 여름철에 어느 제품이 유리할까?

덥고 습한 여름철 실내를 쾌적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당연히 에어컨이 유리합니다.

습도만 생각한다면, 제습기가 더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전기 효율 측면에서는 에어컨과 제습기가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둘 사이에 사실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에어컨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에어컨은 효율이 높은  정속형이 아닌, 인버터형의 제품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용량 컴프레서(응축기)가 탑재된 에어컨이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그러나, 에어컨의 습도 조절 기능은 한계가 있는데, 습도가 높은 여름 장마철에 에어컨 사용으로 습도를 낮추려고 할 때, 에어컨보다는 제습기가 습도 조절 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에어컨은 온도 기준으로 작동하는데 반해, 제습기는 습도 기준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며,

온도에 상관없이 설정된 습도 기준으로 가동되는 제습기가 습도만 봤을 때는 제습기가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 습도 센서가 있기 때문에 제습 모드에서 습도 기준으로 작동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출시되는 에어컨들은 전부 다 온도 기준으로 설정을 하게 됩니다.

여름 장마철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습기 없는  '뽀송뽀송한 거실'을 만드는  꿀팁

보일러
장마철-보일러가동

그렇지만, 에어컨은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기능은 좋지만, 습도를 낮추는 능력은 제습기에 비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함께 제습기를 가지고 있다면, 에어컨이 온도가 낮은 온도에서 제습 기능을 못할 때, 제습기의 발열기에서 온도를 올려주는 상호작용을 통해, 온도와 습도 조절을 할 수 있겠지만,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되어야 하는 문제점이 남게 됩니다.


여름 장마철 제습기 없이 에어컨 만으로 시원한 바람과 습기 없는 '뽀송뽀송한 거실'로 만드는 꿀팁은, 바로.. 에어컨과 함께, 난방용 보일러를 잠깐씩 함께 틀어주는 것입니다.

 

기본 원리는 에어컨으로 차가워진 온도로 습도가 더 낮추어지지 않을 때, 보일러가 온도를 약간 올려주고, 에어컨이 다시 온도를 낮추면서 습도를 더 낮추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보일러는 일반적으로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온도 방식이기 때문에, 방바닥은 따뜻하게, 윗 공기는 차가운 형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굉장히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제습기를 따로 사지 않고도 습도와 온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현명한 꿀팁입니다.

 

물론 제습기도 나름대로의 탁월한 제습능력을 인정할 필요가 분명히 있지만, 단지 습도를 관리를 위해서 에어컨과 함께 추가로 제습기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에어컨은 필수. 제습기는 선택. 보일러로 일부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습기 만의  유용한 활용 팁.. 

장마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이불 빨래 후 건조가 필요할 때와 신발이나, 옷을 급하게 말려야 할 때, 제습기는  에어컨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외부  온도 차이로 실내에 심한 결로가 생길 때, 바뀌고 있어서 공간이동이 가능한 제습기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여름 장마철에는 에어컨 가동만으로는 실내 습기 조절에 한계가 있을 때, 끈적끈적한 습기로 불편을 겪고 있을 때, 습기 없이 뽀송뽀송한 거실을 위한 에어컨 가동 꿀팁과 함께, 에어컨과 제습기 원리 및 제습능력 등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되기 길 기원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