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 예고편 분석-13년전 벅찬 감동은 재현될수 있을까?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2022 '시네마콘' 이벤트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 <아바타 2>의 예고편이 공개된데 이어, 유튜브에 공식 예고편이 올라왔습니다. 13년 전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던 아바타가 어떤 모습이 될지 예고편을 통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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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물의 길 (The way of water) 예고편 분석-13년 전 벅찬 감동은 재현될 수 있을까?

<아바타 2> 물의 길 (The way of water) 예고편에 나타난 주요 장면을 통한 분석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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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물의 길 (The way of water) 예고편  줄거리

판도라 행성 아름다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제이크'  Family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썸네일

예고편의 첫 번째 장면에서는

전편의 ost  “ I see you” 가 조용히 흐르면서,  ‘판도라’ 행성에서 구름처럼 떠있는 ‘할렐루야 마운틴’의  울창한 숲 나뭇가지 위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먼저 보입니다. 

 

‘제이크’와 나비족 여인 ‘네이티리’ 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들로서, 장남 네티 암, 차남 로아크. 셋째 딸 트 코 티 레 이 등 3명의 자녀이고, 다른 한 명은  제이크가 사정상 지구로 돌아갈 수 없어 고아가 된 아이를 입양한 아이로서, 이름은 ‘하비에르’이고, 별명은 '스파이더'입니다.

 

판도라 행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인 '할렐루야 마운틴'은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떠다니는 섬으로 ‘언옵티늄’의 강력한 자기장 탓에 이런 광경이 펼쳐지는데, 약한 중력 때문에, 뛰어다닐 때는 마치 정면에서 바람이 부는 느낌이라서 지면이나 물체를 디딜 때 마찰력을 위해 맨발을 건조하게 말려서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색상표현

두 번째 이어지는 장면은 

나비족 여주인공 ‘네이트리’가 숲에서 걸어 나오면서 뭔가를 응시하는 장면인데, 얼굴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  그리고 리얼한 눈동자의 모습에서 지난 13년 동안 발전된 영상기술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제이크

세 번째 이어지는 장면은

‘제이크’가 가족과 함께 ‘벤시’를 타고 거대한 맹그로브 우림이 내려다 보이는 파란 바다 위를 날고 있는 장면인데, '제이크'의  약간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옆을 보는 모습이 왠지 슬픔과 연민을 느끼게 합니다. 

 

그중 ‘벤시’의 날개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고, 약간 떨어져 비행하고 있는  ‘제이크’가 오른쪽을 보며 지었던 표정을 생각해 보면 한때 가족이었던 '오. 마. 티. 카. 야’  족으로부터 추방이 된 이후, 새롭게 만난 종족을 만나, 이들과 함께 비행하는 장면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부르는 신호

네 번째 장면은..

거대한 수상 맹그로브 우림 속  ‘메트 케이나’ 종족이 하늘을 나는 벤시들을 향해, 마치 나팔을 부는듯한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거대한 물 웅덩이들이 보이는데  이곳은 이들이 식량원을 얻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물속에서

 

다섯 번째 이어지는 장면은..

바닷속에 서서 해맑은 미소와 함께  헤엄치는 나비족 소녀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소녀는  ‘케이트 윈슬렛’ 이 연기하는 ‘메트 케이나족’의 지도자의 딸 ‘치레야’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상영일자

 

그러고 나서, 갑자기..

진한 녹색 바탕에,  갑자기 "This December"라는 자막이 화면 전체를 가리는데, 드디어 그동안 수차례 연기되었던 아바타 2의 개봉이 올해 12월임을 알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짤막한 장면에서는..

RDA의 자원 체굴 기지 건설 장면... 인간과 나비족이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제이크의 중재로 RDA와 나비족이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밀림 숲 속에서 침입자를 향해 분노하는 표정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스파이더'의 모습..

그리고, 바닷속 용처럼 보이는 생물 ‘일루'와 함께 헤엄을 치는 ‘치레야'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제이크를 제외한 가족들이 누군가의 안내를 받아가며, 놀라운 광경을 탐색하고 있는데, 가장 앞에 있는 나비족이 메트 케이나 족의 지도자의 딸 ‘치레야'로 추정되는 모습..

 

" I know one things, Whever we go this family.. this is our fortress "라는 대사 배경음악을 뚫고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The way of water)-물위를 나는 제이크

마지막 장면은  길고 날카로운 주둥이에 마치 큰 날치 같은 형체를 가진 생물체에 올라탄 '제이크'가 총을 들고 물속에서 솟아오르는 멋진 장면과 함께  " This our fortress"라는 대사를 '네이트리'를 향해 던지는 '제이크'의  얼굴이 살짝 보이다가 페이드아웃 처리되면서 막을 내립니다. 

 

아무래도 아바타 2에서는 하나의 패밀리를 책임지고 있는 '제이크'가  '네이티리'와 함께 가족의  생존을 위해 더 많은 전투를 치르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바타 2 예고편 리뷰 결론..

이번의 아바타 2 예고편을 보고 난 느낌은 한마디로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다"입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이고, 알고 있는 행성 '판도라'인데도,  다시 보아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아바타 시리즈를 통해,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보여줄  무한한 환상 세계에 대한 기대를 크게 가져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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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 <아바타 2>의 예고편 에서 보여준 몇 장면을 통해,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분석해 보았는데, 12월에 개봉될 이 영화를 통해, 13년 전 우리에게 안겨주었던 그 벅찬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줄 것이란  기대를 충분히 갖게 하였고, 개봉이 예정된 12월을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