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동석 선아(이병헌 신민아) 의 인물관계도,선아가 동석을 배신한 이유

2022년 04월 17일 by 도리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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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위에 나오는 이병헌 배우 출연 장면이 2회 때에 잠깐 소개되었습니다. 선아가 '빨간 스포츠카 밤바다 질주' 이후  동석을 배신한 이유와  앞으로의 미래를 정리해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동석 선아(이병헌 신민아)의 인물관계도, 선아가  동석을 배신한 이유

<우리들의 블루스> 2회의 메인 스토리는 '한수와 은희' 였기 때문에 이병헌 신민아 모습은 적게 나올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2회에서는 두 사람에 대한 스토리도 어느 정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점과 함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신민아가 연기한 '동석과 선화'의 이야기 그리고 김우빈 한지민이 맡은 '정준과 영옥'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다. 아마도 그때쯤 최고의 시청률을 찍을 수도 있게 될 것인데,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각 6회 차부터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어있습니다

동석 선아
<우리들의 블루스> 동석 선아(이병헌 신민아) 의 인물관계도 와 선아가 동석을 배신한 이유-빨간스포츠카

 


동석 선아(이병헌 신민아)의 인물관계도, 그리고   '선아'가  '동석'을  배신한 이유

빨간 스포츠카로 밤바다를 질주하던 동석과 선아, 그러나..

옴니버스 방식의 드라마로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유기적으로 잘 구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가 아직 메인 스토리는 아니기 때문에 2회에서는 잠깐 밖에 안 나왔지만 이병헌 신민아 배우가 연기한 동석과 선아가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밤바다를 질주하는  7년 전 모습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아는 어린애처럼 아주 신났고, 사랑하는 선아가 좋아하는 모습에  동석이 자신감 찬 얼굴로 갑작스럽게 선아에게 키스를 하자, 선아의 표정은 급기야 싸늘하게 식어버리면서, 당장 서울에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대체 이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이고,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서울 올라가는 차 안에서 '동석은 선아' 에게 물어봅니다. " 이럴 거면 바다까지 왜 따라온 거냐 너도 내가 좋으니까 온 거  아니냐? "

선아는 대답합니다 " 오빠가 바다 보러 가자해서.." 

 

발끈한 동석이 "  왜 내가 네 오빠냐 엄연히 너는 여자, 나는 남자 너도 나에게 관심 있었던 것 아니냐?

 

키스만 하는 남자보다..  키스하면서 다이아도 끼워주는 남자가 필요했던 '선아'..

그러나.. 그건 동석이 착각한 것.. 선아에게 동석은 정말 그대로 그냥 오빠, 바닷가  따라가는 오빠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동석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선아는 동석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뜻이고, 그렇게 아무 감정이 없는 이유는 동석에게는 돈이 없고, 가난하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선아는 키스만 하는 남자보다, 키스하면서 다이아도 끼워주는 남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선아가 돈 밝히는 여자인 것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선아의 인물 소개'를 살펴보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선아는 엄마에게 버려지고 나서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선아의 아버지는 한 아들이 모두 실패했다고 나와 있고, 아버지가 매일 돈 빌리는 모습만  보면서  자란 어린 시절의 선아"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물에게는 결핍이 하나씩 있는데 선아에게는 그게 바로  '돈'인 것입니다. 돈에 대한 갈망, 반복되는 가난에 대한 걱정이.. 그게 바로 선아가 동석을 좋아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나중에 메인 스토리를 통해, 선아는 자기 좋다는 동석을 밀어내고 동석보다 능력 있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할 겁니다. 

 

사랑과 낭만, 지긋지긋한 가난 대신 '현실을 택한 선아를  시청자들도 비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동석이 선하를 태우고 바닷가에 갈 때 빨간 스포츠카를 몰았다고 빨간 스포츠 카를 몰았는데, 부의 상징인 그런 빨간 스포츠카를 탄 동석은 부자가 아니었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런색 잠바에, 이마에 난 상처에 밴드를 붙인 동석의  빨간 스포츠카는 빛나 보이지만, 동석은 추레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동석이  돈 좋아하는 선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디서 무리해서  빨간 스포츠카를 하루 정도 빌린 것일 거라고 추정됩니다.

 
동석의 인물 소개에 나와 있는 글을 보면, 동석은  "택시면허를 사려다고 사기당하고, 다시 선아를 만나 상처를 받고 "...

따라서  동석이 제일 가난했던 시절의 동석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7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만물상 장사하는 동석, 선아와의 재회..

그럼 지금의 동석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지난 1회 때 동창회 모임에서 트럭에 싣고 다니는 만물상 장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고, 활기차게 장사하는데 평소에 오던  손님들이 안 오는 것을 알고, 알아봤더니, 자기가 아닌 다른 만물상에게 물건들을 이미 사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분노를 보입니다.


이러한 분노는 동석의 과거사를 알고 보면 저렇게 배신감에 치를 떨어졌는지 알 수 있고, 지난 빨간 스포츠 이야기에서의 선아에게 버림받은 상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주로 동석과 선아의 과거사에 대한 내용이지만, 두 사람의 메인 스토리가 방송되면  본격적으로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동석은 일이 안 풀리고 짝사랑했던 선아도 완전히 끝나버린 시점에 제주에 내려와서 만물상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선아도 다시 제주에 내려와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며, 흥미진진한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동석과 선아
<우리들의 블루스> 동석 선아(이병헌 신민아) 의 인물관계도 와 선아가 동석을 배신한 이유-선아의 심경

마무리

이상으로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앞에 나오는 글로벌 스타 이병헌과 신민아가 연기하는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자는  넷플릭스 재방송을 통해 감상하고 있는데, '빨간 스포츠카 밤바다 질주' 때  동석을 차갑게 배신한 이유도 흥미로웠으며, 6회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될 동석 선아 커플의 이야기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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