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

2022년 12월 04일 by 도리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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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기관, 기업, 사건'등은 실제와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되는데, 과연 '재벌집 막내아들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을 비롯, 이명희 회장, 홍라희 여사 등 실존 인물 모티브로 한 스토리와, 명장면을 정리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삼성 실존 인물(이병철, 이명희, 홍라희) 모티브 정리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 리스크를 관리하던 흑수저 '윤현우(송중기)가 배신을 당하고 살해된 뒤, 그 재벌집 손주 진도준(송중기)으로 환생, 복수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실제 우리나라 재벌가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들이 많은데,

과연 '재벌집 막내아들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을 비롯, 이명희 회장, 홍라희 여사 등 실존 인물 모티브는 어떻게 소개되고 있을까요?



드라마 속 인물(진양철, 진화영, 모현민) vs  삼성 실존 인물(이병철, 이명희, 홍라희) 모티브 정리

 '진양철' 회장  vs 삼성 '이병철'회장

진양철&#44;이병철
<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진양철vs이병철

드라마 속 순양 진양철 회장(이성민)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매우 비슷한 외모는 물론, 헤어스타일, 안경까지 대로 빼다 박은 모습이며, 이병철 회장의 자서전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병철 회장의 일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지는 장면이 많다는 점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1회에서 '진양철' 회장이 초밥 하나를 맛보고 나더니, 요리사에게 초밥에 들어있는 밥알이 몇 개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에피소드는 실제 삼성 '이병철' 회장의 일화였다고 합니다. 

 

[명장면] 초밥에 밥알이 몇 개고?

명장면
<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밥알이 몇개?

어느 날 삼성그룹 중역들이 신라 호텔에서 점심을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이날의 요리사는 신라 호텔 조리부장으로 주가를 날리던 30대의 젊은 요리사 '이병환'이었는데, 그는 4번의 일본 연수를 다녀왔고, 초밥에 관한 한 한국 최고의 요리사라는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이병환' 조리부장이 '이병철' 회장 앞에 초밥을 내려놓고 표정을 살피고 있을 때, 이 회장이 물어봅니다.

"일본 가서 공부는 많이 했나? "라고 묻자  "회장님 덕분에 이것저것 다 배우고 돌아왔습니다"라고 이병환 조리장이 대답하자

 

" 몇 개고? 밥알 말이다? "라는 물음에, 얼어붙은 조리부장이 생선과 밥양 모두 15g을 쓰고 있다고 얼버무리자.. 이병철 회장은 초밥의 전문가 스런 말로 이어갑니다.

 

"훈련된 초밥 장인이 한 번 쓰기를 쥘 때  보통은 이 밥알이 320개, 점심시간에는   320개가 적당하다 해도, 오늘 같은 날이나 술 하고 같이 낼 때는 280개만 해라 "

 

극 중에 나오는 '이양철' 회장이 초밥 조리사에게 하는 대사인데, 삼성의 현대호텔에서 초밥에 있어선 우리나라 최고라고 자만하던 조리부장에게 가르침을 준 실제 일화였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명장면, 명대사였습니다.

 

 '' 진화영  va  '이명희' 신세계그룹 초대회장

진화영&#44;이명희
<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진화영,이명희

드라마 속 진양철 회장의 딸 '진화영' 역시, 삼성 이병철 회장의 딸 '이명희' 회장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극 중에서 '진화영'은 순양 백화점의 대표로 나오는데, 삼성 이병철 회장의 딸  '이명희' 회장 역시 신세계 그룹 초대 회장이란 점에서 닮아있으며, 다른 점은 드라마 속 '진화영'이 순양의 후계자 자리싸움에 욕심을 부리는 반면, 이명희 회장은 25세의 나이에, 결혼해 서 12년간 전업 주부로 살았는데,

 

부친 이병철 회장이 딸 이명희 씨에게, 앞으로는 여성도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백화점 사업부를 맡아서 운영해 볼 것을 설득하여, 1979년 영업 담당 이사로 신세계에 입사하게 되면서, 이명희,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더불어 이부진 이서연 등으로 이어지는 삼성가 여성 경영인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진도준의 어머니 '이해인' vs 고현정 

이해인&#44;고현정
<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이해인vs 고현정

드라마 속 '진양철' 회장의 며느리 '이해인' 역시 인기 여배우로서 재벌가의 아들과 결혼했던 고현정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해인'은  진양철 회장의 아들 진윤기의 아내로 나오는데, 얼굴이 예쁜 유명 배우 출신입니다. 그녀는 
순양가의 며느리가 되었지만, 다른 순양가 며느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결코 기가 죽거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이와 매우 유사하게 미스코리아 출신의 인기 여배우가 재벌 2세와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1995년경 모래시계의 여신이었던 고현정 배우가 삼성의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을 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이 있었는데, 

 

재벌가에 시집간 '고현정'이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했으나 2003년 11월 19일 이혼하면서 많은 뒷얘기가 흘러나왔는데, 여행 중 만나게 되어 연애결혼을 했지만, 정용진의 어머니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반대가 많았고, 집안의 며느리들이 고현정이 있는 곳에서 영어로 대화를 하였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나오게 했었습니다.

 

언론사 사주 딸  '모현민' vs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모현민&#44;홍라희
<재벌집 막내아들>삼성 실존 인물(이병철,이명희,홍라희) 모티브 정리-모현민,홍라희

극 중 현성 일보 사주의 외동딸 '모현민' 역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내 '홍라희' 여사를 모티브 한 인물로 보입니다.

'모현민'은 극 중 순양가의 장손 '진성준'과 결혼하게 되는데,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역시 언론사 '중앙일보'  사주의 장녀이며,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결혼했고, 이병철 회장의 총애를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극 중에서 재벌가의 일화를 떠 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1회에서 윤현우(송중기)가 후배 직원의 휴대폰을 보면서 "우리 회사 휴대폰 아니잖아? " 하는 장면은, 과거 이재용 회장이 다른 휴대폰을 쓰는 기자를 만난 후, 삼성 휴대폰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을 비롯, 이명희 회장, 홍라희 여사 등 실존 인물 모티브가 뚜렷한 사례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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