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명장면 '비오는날 길거리 누워버리기'

넬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15%를 보이고 있는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 코믹을 가미해 버린 제9회와는 다르게, 지난 8회에 한동안 저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명장면.. '천지훈(남궁민)'과 '이주영(이청아)'이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 그래도 누워버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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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명장면 '비 오는 날 길거리 누워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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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비 오는 날 길거리  신(Scene)'

비 오는 날 밤 길거리에  누워있는 천지훈 , 그 옆에 그대로 따라 누워버리는 이주영.. 

<천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명장면 '비오는날 길거리 누워버리기'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에서 앞으로 한동안 저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명장면 하나가 나왔네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천지훈(남궁민)이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 그대로 누워 버렸는데, 잠시 후 이주영(이청아)이 다가와 그 옆에 똑같이 누워버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청아'는 이미 20여 년 전 작품 '늑대의 유혹'에서의  강동원과 함께 비 오는 날 우산 속 신을 만들었던 배우인데, 이번에 더 감동적이고 멋진 장면을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잃어버리고 난 후, 절망을 넘어 삶의 끈을 놓아버린 '천지훈'이 비를 맞으며 누워버리자, 그 절망까지도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로 이주영도 그 옆에 누워버리는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명 장면을 남겼던 '천 원짜리 변호사' 8회에서는 주인공 '천지훈'은 비자금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두 사람이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가 검찰청 조사를 받고 나오는 길에 옥상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되는 사고가 발생되고, '천지훈'이 검사로서 직접 이 사건을 조사하려 하지만, 상부의 외압으로 인해 사건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했고, '천지훈'도 새 출발을 하기로 결심한 듯 '이주영'에게 청혼까지 했었는데, 어느 날 '법무법인 백'에 들렀던 '이주영'이 길에서 어떤 남자와 부딪히면서 서류 봉투가 바뀌게 됐는데, 그 봉투에는 

비자금 관련 대외비 서류가 들어있었고, 이 서류를 들고  '천지훈'검사를  만나러 가던 지하철 안에서 '이주영'은 살해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천지훈'은  '이주영'의 시신을 확인하고 그녀의 피 묻은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빼서, 자신의 새끼손가락에 끼게 되는데, 그 반지는 자신이 '이주영'에게 프러포즈하면서 끼워졌던 그 반지였으며, 이주영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변호사가 된 '천지훈'.. 연인 '이주영' 에게서 이어받은 그 반지를 낀 채 변호사 사무실에 도착한 '천지훈'.. 이주영과 함께 했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기로 결심한 듯,.. 변호사 '천지훈'은  그녀가 말했던 것처럼 수임료 단돈 '천 원'을 받고 일하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8회 후반부 이주영을 죽였다고 자수했던 범인이 검찰에 들어왔을 때, 천지훈은 이상한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분명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자신과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자수한 남자는 '천지훈'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주영의 사건도 아버지의 죽음과 같이 그 배후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명장면 '비오는날 길거리 누워버리기'-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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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 지난 8회에 한동안 저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명장면.. '천지훈(남궁민)'과 '이주영(이청아)'이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 그래도 누워버리는 장면에 대한 간단 리뷰를 정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