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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환혼' 후속작으로 이어진 드라마 '작은아씨들'도 이제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회의 스토리 전개는 반전을 거듭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박재상의 죽음, 최도일의 재판정에서의 반전 증언, 장사 평의 선택, 진화영의 재등장' 등을 정리합니다.
작은아씨들 11회 줄거리, 극적인 반전 '박재상의 죽음, 최도일 증언, 장사 평의 선택, 진화영의 등장'
극적인 반전 '박재상의 죽음, 최도일 증언, 장사 평의 선택, 진화영의 재등장'
박재상의 쓸쓸한 죽음
드라마 작은아씨들에서 엄기준 배우가 연기한 '박재상'이라는 인물은 재력과 권력을 모두 쥐고, 위선적인 행동과, '진화영'과 원령가의 장남 '원상우'를 잔인하게 죽이는 등의 악역을 담당하면서, 최종 빌런으로 불리기까지 했는데.. 11회에서, 푸른 난초를 손에 쥐고, 옥상 꼭대기로 걸어 올라가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박재상'은 언제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던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같아 보였는데, 박재상은 자신이 '원상아'의 인형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원상아'의 단순한 인형이 아닌 그냥 '원상아'를 위해서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밑바닥으로 몸을 던져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최종 빌런 '원상아'가 진심으로 박재상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이었는데, 마지막 길을 떠나는 하는 '박재상'을 조금 더 붙잡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점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덮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박재상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한다는 것이며,
그런 만큼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어 버린 작은아씨들 자매들에게 큰 분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인물 '최도일'의 반전 스토리
피의자 '오인주'의 재판에 검사 측 증인으로 나온다고 해서 '인주'가 끝까지 믿고 싶었던 '최도일' 마저도 믿을 수 없는 인물이구나 하며 실망하려는 순간, 재판장에서 뜻밖의 반전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이를 재판정 피고인석에서 지켜보는 '인주'나 시청자들을 실망시켜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도일'이 '인주'를 위해 증인석에서 '원상아'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 700억 입금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머니와 함께 공항 가는 길에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로 원령가의 인질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검사 측 증인으로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을 것인데, 이렇게 '원상아'를 곤경에 빠뜨렸으니, 최도일의 어머니에 대한 신변안전이 염려가 되지만, 항상 철저했던 '최도일'이 이것도 미리 준비해둔 계획이 있지 않을까 까 생각해 봅니다.
원령 학교 장사 평이 원상아 대신 오인경을 선택한 이유?
'원상아'가 마지막 남은 '정란회' 멤버 '장사 평'에게 '오인경'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원령 하교 교장 '장사 평'은 결국 '원상아'가 아닌 '오인경'을 선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원상아와의 식사 자리에서 원령가의 장남 '원상우'를 죽인 게 '박재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원기선 장군의 이념을 따랐던 '장사 평'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장사 평'이 생각할 때 현재의 '원령가'는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사람을 가장 높은 곳으로 올려주는 즉 가난한 사람을 위한 기회의 창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원령가의 장남 '원상우'를 죽이고, 원상 아는 개인의 재미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으며,
결국 '원기선' 장군의 뜻을 이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장사 평' 본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정란회' 초기 멤버 중 나머지 생존자였던 '최희재'가 스스로 나갔기 때문에 이제 남은 남은 사람은 '장사 평' 뿐이므로 '원상아'만 없어진다면 '장사 평' 본인이 '아버지 나무'가 되어, 본인이 직접 '원기선 장군'의 뜻을 이어나가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반전 '진화영'의 등장.. 살아있었다.
드라마 초반에 죽었던 '진화영'이 최종회 만을 남겨둔 11회에서, 오인 주의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극적 반전의 장면 보였습니다.
'진화영'이 돌아온 이유는 자신의 죄를 받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목에 파스를 한채 나타났는데, 아마 일전에 싱가포르에서 교통사고 당시 의문의 흰색 차량이 오인 주를 구했었는데, 그때 흰색 차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진화영'이 살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이렇게 마지막 종반부에 극적으로 나타나는 반전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난번 '진화영'이 죽은 장소에서는 특이하게 '푸른 난초'가 발견된 것이 바닥이 아닌 꽃병에 꽂혀 있었다는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11회에서 '오인주'는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원작 소설 '작은 아씨들'에서 처럼 '인주'가 돈에 대한 욕심과 허영심을 떨쳐내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최종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작은아씨들' 11회의 반전 스토리 전개 '박재상의 죽음, 최도일의 재판정에서의 반전 증언, 장사 평의 선택, 진화영의 재등장'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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