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

2022년 09월 27일 by 도리포1

    목차 (Content)
728x90
반응형

정서경 작가 특유의 탄탄하고, 빠른 전개로 시청률 8%를 기록하고 있는  tvN 주말 드라마 작은아씨들이 종반을 향해가는데, 이번 포스팅은  지난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에게 통쾌한 반전 명장면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대사 등을 정리해 드립니다.


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

작은아씨들
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썸네일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극적 반전을 보여준 인주(김고은)의 명장면

작은아씨들 빌런이  확실해졌다.

지난 7회 끝나갈 즈음, 박재상이 최도일에게 오인 주를 죽여달라는 끔찍한 말을 하였습니다. 진화영이 있는 싱가포르에 오인 주와 함께 가기로 한 최도일에게 이런 오더를 내리는 것을 보고, '작은 아씨들'의 빌런이 박재상이라고 생각게 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임무를 줄게.. 너를 계속 믿는다는 의미야.. 오인주 씨 처리해줘.. 최대한 빨리"

 

그러나 작은아씨들 8회를 통해, 진짜 빌런은 박재상이 아닌 '원상아' 였으며, 박재상도 원상아의 각본 속의 등장인물에 지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도일이 오인 주에게 내민 싱가포르 사진 속  발에 '파란난초'가 그려져 있던 '진화영'도,  그리고 사람들이 보았다는 가짜 '오인주'도 모두 '원상아'가  자신의 인형극 클라이맥스를 위해 준비해 두었던 각본 속의 등장인물들이었습니다.

 

혹시 진화영이 살아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오인주'를 위해, '원상아'가 미리 심어놓았던  배역들이었으며, 배역들의 단추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모든 것을 촬영하고 있었고, 그 영상을  '원상아'는 실시간으로 보면서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가진 '원상아'였지만, 인생은 무료하기만 했었기 때문에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했을지 모르겠는데, '원상아'는 진짜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인형극을 계획했고, 모든 연출까지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 회에서 '원상아'가 보여준 인형극..

지난 7회에서 '원상아'가 '오인주' 에게 재킷을 벗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도 언젠가  진화영이 인주에게 재킷을 벗어주는 장면이 있었으며, 당시도 카메라를 통해 해당 장면을 보았던 '원상아'가 마치 영화  '트루먼쇼'처럼 의도적으로 따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진화영'이 죽던 날 밤에도 원상 아는 자신의 작품과 똑같은 모피 코트를 진화영에게 입히고 나서 죽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홀가분한 듯 춤까지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마치 연극이 끝난 후에  커튼콜에 등장하는 배우 같이 행동했었습니다.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그러나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 '명장면'..

원상아오인주
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원상에게 권총을..
마지막
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오인주의 권총

그러나, 8회의 마지막 종반부에서 자기가 설계한 인형극을 무사히 성공시키고 난 후, 난초 독이든 파란 난초 차를 마시고 죽어가는 '오인주' 앞에서 축사를 낭독하듯, 모든 사실을 인주에게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정신을 잃어가는 '인주'가 간신히 '원상아'를 향해 입을 엽니다.

"그런데 왜 죽였어요?"

 

원상 아는 자기가 인형극을 통해 촬영한 보면서 자랑이라도 하듯 모든 걸 술술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나는 누군가를 보면 그 안에 든 죽음이 보여 화영이는 그런 게 어울렸어 돈은 없는데 명분 밝히는 여자 성형을 힘들게 하면 삶이 달라질 거라 믿는 여자.. 남의 돈 빼돌려 도망치려다 들키니까 갑자기 죽어버리는 개복치같이.."

 

"언니는 그런 캐릭터 아냐!!~~" 

 

오인 주가 오열하듯 토해내 보지만.. 원상 아는  앞으로 인주 앞에 벌어질 일들을 태연히 설명해주기 시작하는데..  

 

"니 캐릭터나 걱정해~~. 내일 아침 싱가포르 신문 1면에 날 거거든.. 난초를 이용해 사기극을 벌이던 허황된 한국 여자가 남자한테 몽땅 털리고,  창 밖으로 투신 기사는 준비됐어 유서도 다 써놨고 네가 떨어지는 순간 쌩쌩한 동영상 찍으려고 밖에 사람들까지 기다리고 있다니까 "

 

그리고 이어지는 원상아의 끔찍한 한마디
"정신 있을 때 떨어뜨려 줄게 마지막으로 네가 꿈꿨던 아찔한 세상을 볼 수 있게" 

 

'원상아'의 각본대로라면, 오인 주는 난초 사기꾼이 되어서,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창문으로 떨어져 죽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야 했는데 사건을 그대로 흘러가지 않고, 극적인 반전을 이루게 됩니다.

 

'인주'가 가져온 가방 속에는 현금 700억 대신 붉은 벽돌이 가득 들어있어서, 원상 아는 뭔가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원상 아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인주'를 뒤돌아 보았을 때, '인주'의 오른손에는 자신을 향한 권총이 총구가  들려있었습니다.

 

'인주'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갑자기 넋이 나가버린 듯한 '원상아'에게 총구를 겨눈 체 던진 한마디..

 

"꼭..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애 같아 "

 

한순간에 뜻밖의 반전이었습니다. 인주역의 '김고은'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명장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인주는 700억을 벽돌로 바꿔치기했을까요.

최도일이 인주에게 총을 건네면서 해주었던 한마디..

"끝까지 아무도 믿지 마라. 이 총과 현금 말고" 

 

작은아가씨 9회에서 밝혀지겠지만,..'인주'는 과연 원상아를 향해 겨눈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게 될까요? 

순간에 8회를 끝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보면 인주는 원상아를 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드라마가 해피 엔딩을 위해서 주인공'인주'가  살인을 해버리는 것으로 그려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함께 기대해 보기로 하시죠..ㅎ

 

주요장면
작은아씨들 8회에서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 에 극적 반전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장면-주요장면

 


 

 

마무리

이상으로  빠른 전개로 시청률 8%를 기록하고 있는  tvN 주말 드라마 작은아씨들 8회에서  그 실체를 드러낸 빌런 '원상아'에게 통쾌한 반전 명장면을 보여준 '오인주(김고은)'의 명대사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작은아씨들 재방송은 tvN이나,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