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12회 줄거리 및 13회 예고/순양금융 이사회결과,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은?

2022년 12월 17일 by 도리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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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웹툰 소설을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19.8%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 주 16회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양 금융지주회사' 이사회에 진양철 등장, 자동차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 등 12회 줄거리와 13회 예고편 순양 자동차 등을 정리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12회 줄거리 및 13회 예고/순양 금융 이사회 결과,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은? 


12회 줄거리 및 13회 예고

순양 금융지주회사 이사회장에 들어오는 진양철 회장  

진양철이사회
<재벌집 막내아들>12회 줄거리 및 13회 예고-이사회에 입장하는 진양철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장면은 역시, 순양 금융지주회사 사장을 뽑는 이사회장에 진양철 회장이 어떻게 나타나서,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 하는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사장으로 진영기 부회장이 선임되기 바로 직전의 순간에, 이항재 실장이 휴대폰으로 진양철 회장이 입장한다는 사실을 듣고, 회의장에 알리자 이사회장 참석자 모두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문이 열리면서, 수십 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회의장에 당당히 들어서는 진양철 회장의 모습은 마치, 영화 '관상'에서 수양이 등장하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대 반전..

 

회의장 한가운데 선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기 신경 쓰지 말고 하던 투표마저 하라고 하면서도, 그는 순양 금융지주회사 사장 후보로 진도준을 추천한다고 하면서, 이사들의 의견은 어떻냐고 물으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살피는데,

 

조금 전까지 진도준은 절대 안 된다고 게거품 물던 둘째 아들 진동기가 제일 먼저 찬성한다는 뜻으로 손을 들고 나서자, 모든 이사들이 연이어 찬성의사를 표시하자, 진양철 회장은 박수로 진도준 사장 선임을 확정해 버립니다.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은..

범행근거진양철의 기억
<재벌집 막내아들>12회 줄거리 및 13회 예고-범행을 사주한 사람은

 

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은 어이없게도, 진양철 회장의 부인이자 진도준의 할머니 '이 필 옥'이었습니다.  원작과 동일한 부분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친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평행 함께 살아온 남편을 교통사고를 유발해 죽이려고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진양 철은 이미 자기를 죽이려고 사주한 게 아내 '이 필 옥' 임을 눈치를 챘던 진양철.. 병실에 찾아온 '이 필 옥' 에게 왜 죽이려고 했느냐고 추궁하자, 환갑 넘은 자식들이 윤기 아들 도준이 병풍 노릇 할까 봐 그랬다며, 무릎 꿇고 애원하던 '이 필 옥'은  갑자기 진앙 철이 선망 증세를 보이는 것을 보고, 이내  눈빛이 달라지고, 집(정 심대)으로 퇴원시키고 나서, 서재에 가둬두고 진양 철을 아이처럼 다루면서, 또 다른 기회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필 옥은 진양기, 진동기, 진화영 등 자식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진양 철의 건강 상태를 공개하고, 자신의 뜻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들떠있었으나, 이때 갑자기 진도준이 나타납니다.

 

진도준이 건넨 서류 봉투를 보면서 깜짝 놀라는 이 필 옥.. 진양 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고 마는데, 그 서류 봉투에는 이 필 옥이 가족들 모르게 위작 그림을 거래하던 '심화랑' 명함이 함께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심화랑'은 교통사고를 일으킨 범인에게 전달된 화조도가 나온 곳이고, 진도준이 이 필 옥의 범행사실을 이미 알고 잔뜩 겁을 먹은 상태입니다.

할아버지 '진양철'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주지 않으면, 교통사고 범행사실을 지켜줄 수 없다는 진도준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러한 이 필 옥의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진양 철의 선망증을 알아버린 '모현민'..

공개된 13회 예고편을 보면 '모현민'은 '이 필 옥'이 교통사고를 사주한 범인이라는 걸 알아챈 것 같고, 시아버지 '진양철'의 선망 증세까지 알게 돼 버린 것 같습니다.

"당신 할머니처럼 살겠다"는 '모현민'의 말은  자신도 필요하면 그 누구라도 죽이겠다는 말인 것 같은데, 이 필 옥처럼 '순양 그룹'의 안주인이 되기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진양 철이  손주 며느리 '모현민'에게 "윤기 어미"라고 부르는 등  또다시 '선망'증세를 보이면서, "내 원망 많이 했냐?"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넷째 아들 '진윤기'의 친모의 죽음에 어떤 사연이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어쩌면 진윤기의 친모를  이 필 옥이 죽였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모현민'이 진양 철의 선망 증세에도 충격을 받았지만 이 필 옥이 '진윤기'의 친모에 대한 죽음까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진양철' 회장이 유언장을 수정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윤기의 엄마를 지켜주지 못한 게 미안했던 진양 철은 윤기 대신 윤기의 처 '이해인'에게 순양 물산 주식 2%를 줄 것 같습니다. 

 

2002 월드컵의 4강 진출, 순양 자동차의 성공..

순양 자동차 주가가 하락하자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이 투입된 순향 자동차의 경영 부실로 진향 철 회장의 청문회 출석까지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대주주들은 6월 주총에서 진양철 회장에게 부실 경영의 책임을 물어 불신임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진영기, 진동기는 진양철 회장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  막내 손자 진도 주군을 지주사 자리에 앉히려는 거다라는 시나리오로 의견을 모았고, 5월에 발표되는 신차 '아폴로'  사업이  실패하게 되면 6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진양철 회장의 불신임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월드컵을 이용, 순양 자동차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낼 겁니다.

13회 예고편에서 진도준은 진양 철에게 아폴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해 달라 청하는데,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진도준'은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전쟁의 홍보 문구를 통해 신형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서,

순양의 경차 '아폴로'를 성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6월의 주주총회에서  순양 자동차의 주가를 끌어 올인 진도준에게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순양 금융지주회사 사장이 되고, 진향 철 회장의 경영권 방어도 손쉽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의 웹툰 소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12회 줄거리와 13회 예고편 순양 자동차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재방송으로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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